기억과 기록이 만나는 삶
-
관리자 2025-08-26 6
2025년 제1기 전통나눔 할아버지 신규 교육. /문체부 홈페이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과 함께 25일부터 12월 12일까지 전국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등 132개 교실에서 남성 어르신(만 56세~74세)이 참여하는 ‘전통나눔 할아버지’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진행하는 ‘전통나눔 할아버지’는 남성 어르신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유아·아동의 인성을 교육하고 전통문화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기존 ‘이야기 할머니’가 아동 인성교육과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해 온 성과를 잇고, 교육 내용을 전통 놀이로 확대하며 사업 참여...
-
관리자 2025-08-03 47
문체부 최휘영 장관은 3일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아 관람객 증가와 박물관 상품[뮷즈(MU:DS)] 판매 상황 등 현장 점검에 나섰다. /문체부 홈페이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최휘영 장관은 3일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아 관람객 증가와 박물관 상품[뮷즈(MU:DS)] 판매 상황 등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는 최근 넷플릭스(NETFLIX)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의 영향으로 국립중앙박물관의 관람객이 급증하고 관련 상품이 품절되는 등 국립중앙박물관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진 방문이다. 최휘영 장관은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등과 함께 국립중앙박물관 상품관 및 사유의 방, ‘두 발로 세계를 제패...
-
관리자 2025-07-24 48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 포스터. /문체부 홈페이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한상준, 이하 영진위)와 25일 오전 10시부터 영화관 입장권 6,000원 할인권 총 450만 장을 배포한다. 이번 사업은 내수 진작을 통한 민생 회복과 영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확보한 새 정부 2025년 2차 추가경정예산 271억 원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할인권은 멀티플렉스 영화상영관 씨지브이(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큐(Q) 누리집과 응용프로그램(앱)에서 준비한 수량이 소진될 때까지 발급받을 수 있다. 전국 영화관에서 동시에 할인권을 선착순으로 발급하기 때문에 지역별 발급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영화관별로 남은 ...
-
관리자 2025-07-14 63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 사업 포스터. /문체부 홈페이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하 한문연)와 함께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전국 문예회관(서울 소재 문예회관 제외)을 대상으로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 사업’을 공모하고, 1·2차 심의를 거쳐 ‘브랜드 기획형’ 8개 ‘신작 제작형’ 10개 등 문예회관 총 18곳을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문체부는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의 중심으로서 문예회관의 역할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기존 작품들을 활용해 ...
-
관리자 2025-07-08 72
몸통과 꼬리를 분간하는 능력은 ‘전체와 부분’을 구분하는 능력으로 통한다. 이는 인지적으로는 사물의 구조와 체계를 이해하는 고등사고 능력이고, 정의적으로는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이다. 동물의 꼬리는 보잘것없이 보이지만, 잘 관찰하면 그 기능이 의외로 돋보인다. 꼬리는 몸의 균형을 잡아주고, 달리는 방향을 바꾸는 방향키 역할을 하고, 꼬리를 몸에 말아 체온을 유지하게 한다. 꼬리를 적에게 떼어 주고 몸통을 살리는 도마뱀도 있다. ‘말꼬리’는 부정적이라는 인상을 주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동물의 꼬리가 몸통에 어떤 순기능을 하는지 잘 살핀다면, 말꼬리의 대화적 생산성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다. 상대에게 말꼬리를 잡혀, 본의의...
-
관리자 2025-08-18 28
8월 6~9일 ‘소락원’ 임직원은 일본 오사카시(大阪市)의 여러 서점을 방문, 일본 출판 문화 상황을 둘러봤다. 일본은 2000년대 초중반까지만 해도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문고판(문고본)의 작은 책을 읽는 사람이 많았으나, 스마트폰 사용 등이 늘면서 ‘추억의 모습’이 되었다. 이런 현상은 자연스레 출판시장의 불황으로 이어졌다. 일본 출판문화산업진흥재단(JPIC)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기준 전국 지자체의 27.7%(482곳)에 서점이 없고, 서점이 1개 미만인 지자체의 비율도 47.4%(825곳)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 상황도 ‘출판 강국’ 일본의 출판산업 위기와 다르지 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