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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레의 스승 ‘세종대왕 나신 날’...첫 국가기념일 행사로 축하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25-05-15 13:59:15 조회수 13
15일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 축하 꽃이 즐비하게 놓여있다. /이지은 리포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14일과 15, 광화문광장과 경복궁에서 ‘628돌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19, ‘세종대왕 나신 날(5.15)’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첫 국가 잔치로 진행됐다. 유인촌 장관과 용호성 제1차관은 기념행사를 찾아 세종대왕 나신 날을 국민과 함께 축하했다. 

경복궁 창건 이후 즉위한 세종대왕은 재위 32년 대부분을 경복궁에서 머무르며 훈민정음 창제를 비롯해 경제·사회·문화·국방 등 다방면에 걸쳐 정치·문화적인 업적을 이뤘다. 이에 세종대왕 나신 날515일에 경복궁 흥례문 앞 광장에서 기념식을 열어 공연과 전시·체험 행사로 세종대왕의 위대한 유산을 되새기고 세종대왕의 깊은 애민·자주·실용·실천 정신을 기린 것이다. 

올해부터는 매년 10월 한글주간에 시상해 왔던 세종문화상세종대왕 나신 날에 시상한다. ‘세종문화상은 세종대왕의 위업을 높이 기리고 세종의 애민·자주·실용·실천 정신을 계승해 한국문화의 창조적 발전에 기여하고자 1982년에 제정한 상이다. 한국어 및 한글 문화예술 및 인문과학 국민문화복지 및 다양성 문화교류협력과 세계화 등 4개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쌓은 자를 선정해 대통령 표창과 부상(상금 2,500만 원)을 수여한다. 

유인촌 장관은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첫해를 맞이한 올해 세종대왕 나신 날을 온 국민이 참여하는 국가적 잔치로 기념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문체부는 우리 겨레의 큰 스승, 세종대왕의 위업을 기리고 미래 문화 창조 역량을 확대하기 위해 세종문화상을 최고의 문화상으로 발전시키고 세종대왕 나신 날5월의 대한민국 대표 문화축제로 육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