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재)책읽는사회문화재단과 함께 23일, 서울 코엑스 별마당도서관에서 대국민 독서 캠페인 ‘2026 책 읽는 대한민국’의 시작을 선포하고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책 읽는 대한민국’은 인공지능(AI) 시대에 국민의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지역 곳곳에 ‘일상 속 책 읽는 즐거움’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캠페인이다. 최휘영 장관은 캠페인 선포식을 찾아 ‘책 읽는 즐거움’ 확산에 앞장선다.
특별히 이번 캠페인에는 독서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책을 사랑하는 유명 인사들과 국무위원들이 ‘캠페인 동반자’로 참여한다. ▴영화와 글쓰기를 통해 삶과 사회에 대한 성찰을 전해 온 배우 문소리 ▴다수의 저서와 강연을 통해 독서의 가치를 전해 온 배우 겸 작가 고명환 ▴섬세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동시대를 기록하는 소설가 김금희 ▴‘일간 이슬아’라는 연재 글을 통해 독자와 직접 소통하는 새로운 창작·출판 실험을 선보여 온 작가 이슬아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케이-문학’의 저변을 넓히고 있는 작가 정세랑 ▴책방을 직접 운영하며 읽고 쓰는 삶을 실천해 온 가수 겸 작가 요조 ▴평소 꾸준한 독서로 책 읽는 즐거움을 전해 온 그룹 아이브(IVE) 멤버 가을이 선포식을 기점으로 올 한 해 ‘캠페인 동반자’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책 읽는 일상의 즐거움과 중요성을 전한다.
문체부는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는 문화․예술계 인사와 각 분야 전문가 등과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이들의 목소리를 통해 독서가 주는 즐거운 변화를 국민들에게 친근하게 전해 나갈 계획이다.
문체부는 선포식을 시작으로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캠페인 동반자’와 국무위원들은 누리소통망(SNS)에 책을 읽는 일상을 공유하는 ‘독서 릴레이’를 통해 캠페인 참여 분위기를 높인다. 매월 전국의 도서전과 ‘북토크’ 등 주요 독서 행사와 프로그램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이달의 독서’ 서비스도 제공한다.
5월부터 전국 지역서점 200곳에서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독서경영 우수 직장을 대상으로 직장문고 신설과 온라인 전자책 구독 등을 후원해 사내 독서 환경을 구축한다. ‘우리 회사 독서 문화’ 콘텐츠 공모전도 진행해 직장 내 우수 독서 사례를 발굴·확산한다. 아울러 4월 말부터 전국 140개 서점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심야 책방을 열고, 6월부터는 매월 첫 수요일(문화요일)에 전자책·소리책(오디오북) 무료 열람 서비스 ‘온책방’을 운영해 국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책을 접하는 기회를 확대한다.
최휘영 장관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이 일상에서 책을 더 가까이하고, 함께 읽는 즐거움을 발견하기를 희망한다”며 “AI시대에 인문 강국의 토대를 강화하고, 책 읽는 즐거움이 생각하는 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독서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홈페이